'황제' 페더러, 세계랭킹 7위로 '추락'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3.08.20 09: 03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세계랭킹 7위로 떨어졌다.
남자프로테니스(ATP)가 20일 발표한 이번 주 세계 랭킹에서 페더러는 지난주 5위에서 두 계단 하락한 7위로 밀려났다. 지난달 10년 만에 세계 랭킹 5위로 추락한 페더러는 2002년 10월에 8위를 기록한 이후 11년 만에 개인 최저 순위인 7위까지 순위가 내려갔다.
이로써 페더러는 26일 개막하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US오픈 전망도 어두워졌다. 시드 배정이 불리해졌기 때문이다.

1위는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지킨 가운데 라파엘 나달(스페인)은 2위가 됐고 앤디 머리(영국)는 3위로 떨어졌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임용규(한솔제지)가 31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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