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사람만 아는 말, 한 문장이 전혀 다르게 해석되네?

[OSEN=이슈팀] 경상도 사람만 아는 말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경상도 사람만 아는 말'이 화제다. '경상도 사람만 아는 말'이라는 게시물이 보는 이들의 웃음보를 터트리고 있기 때문이다. '경상도 사람만 아는 말'에는 표준어와 경상도 사투리가 같은 문장을 전혀 다르게 받아들이는 예를 설명하고 있다.

'경상도 사람만 아는 말'에 따르면 '지금 학교가?'라는 문장을 경상도 사람들과 그 외 지역 사람들이 이해하는 뜻이 다르다. 일반적으로 '지금 학교가?'는 '지금 학교 가니?", "지금 학교 가고 있니?' 등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경상도에서는 '지금 학교에 있니?'로 해석이 된다. 한 문장이지만 전혀 다른 뜻으로 해석되는 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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