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정, ‘정글의 법칙 합류’...전혜빈 능가할까?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3.08.20 11: 03

[OSEN=이슈팀] 배우 한은정이 리얼 버라이어티 ‘정글의 법칙’에 합류한다.
한은정은 18일 오후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에 위치한 김병만의 한글주택에서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사바나'(이하 정글의 법칙) 기자간담회에서 “합류하게 돼서 영광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언제 이런 멤버들과 좋은 곳에 가볼 일이 있겠나”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정글의 법칙’ 사바나 편에는 배우 정태우, 이규한, 가수 김원준이 한은정과 함께 새 얼굴로 합류할 예정이다. 한은정은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기 보다는 그냥 평소 모습대로 하는 게 중요한 것 같다. 부담 없이 가기로 마음을 비우고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간 ‘정글의 법칙’에는 꼭 미녀의 홍일점이 한 명씩 가세했다. 마다가스카르 편에서 전혜빈은 나무에 오르고 뱀을 잡는 등 김병만을 능가하는 대활약으로 ‘여전사’ 이미지를 심었다. 아마존에 간 박솔미와 히말라야에 간 오지은은 여배우의 이미지를 벗고 털털한 모습으로 주목 받았다. 박보영과 조여정은 숨길 수 없는 풋풋하고 귀여운 성격으로 멤버들에게 큰 웃음을 줬다.
과연 한은정은 ‘여전사’와 ‘귀요미’ 등 여러 캐릭터 중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사뭇 궁금하다.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 촬영되는 ‘정글의 법칙 in 사바나’ 편은 세계 8대 불가사의로 최대 크기의 분화구인 응고롱고로, 킬리만자로 등을 탐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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