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문희준이 KBS 2TV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2'를 보며 결혼 공부 중이라며 재치 넘치는 입담을 자랑했다.
문희준은 20일 서울 상암동 CMCC 3층에서 진행된 QTV '20세기 미소년'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1회부터 빼놓지 않고 시청하고 있는 프로그램인 '사랑과 전쟁'을 보며 결혼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많은 생각을 한다. 결혼 공부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성을 만날 때마다 깊게 빠지는 편이라 매번 결혼을 생각했는데 생각을 바꾸게 된 프로그램이 '사랑과 전쟁'이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0세기 미소년'은 1세대 아이돌 H.O.T, 젝스키스, god, NRG로 활동했던 문희준, 천명훈, 토니안, 은지원, 데니안이 '핫젝갈알지'라는 프로젝트 팀으로 뭉쳐 과거, 현재 ,미래의 삶을 이야기하는 프로그램. 오는 27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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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