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완규, 이정, 린 등이 tvN 새 예능프로그램 ‘퍼펙트 싱어 VS’에 출연한다.
20일 tvN에 따르면 ‘퍼펙트 싱어 VS’는 이들 가수들과 함께 오는 22일 서울 강서구 가양동에 위치한 CJ E&M 스튜디오에서 첫 녹화를 진행한다.
녹화는 방송인 김구라와 유세윤, 김현욱 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가수 팀인 박완규, 이정, 린, 그룹 스윗소로우의 멤버 성진환, ‘보이스 코리아 시즌 1’ 우승자인 손승연이 게스트로 등장해 비(非) 가수팀과 불꽃 튀는 승부를 벌일 계획이다.

박완규와 이정은 MBC ‘나는 가수다’를 통해 소름 돋는 가창력을 안방극장에 선보였던 만큼 이번 ‘퍼펙트 싱어 VS’를 통해 어떤 승부를 펼칠 지가 관심사다.
‘퍼펙트 싱어 VS’는 매회 각 5명으로 이루어진 가수팀과 비(非) 가수팀이 최첨단 노래 검증 시스템 V 스캐너를 통해 치열한 승부를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과거 ‘나는 가수다’, ‘슈퍼스타K’가 청중평가단이나 심사위원 등 사람에 의한 주관적인 노래 심사가 이뤄졌던 데 비해 V 스캐너가 노래를 절대적인 기준으로 평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첫 방송은 오는 30일 ‘꽃보다 할배’가 끝난 직후인 오후 10시 베일을 벗는다.
sunha@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