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쿠바 대표 출신 산체스 영입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3.08.20 16: 45

대한항공이 쿠바 국가대표 출신 외국인 선수를 영입했다.
20일 대한항공은 새로운 외국인 선수로 마이클 산체스(쿠바)를 영입했다.
산체스는 쿠바 국가대표 출신으로, 최근에 개최된 카타르 Emir Cup에서 팀의 우승과 함께 MVP를 차지하는 등 최상의 실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산체스는 206cm의 신장과 360cm에 달하는 공격타점을 지녔으며, 블로킹, 서브 능력까지 겸비한 만능선수로 올 한해 대한항공의 공수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7일 국내에 입국한 산체스는 22일 실시되는 제주도 전지훈련에 참가하는 것을 시작으로 선수단과 호흡을 함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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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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