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채 "내 얼굴, 불균형에서 오는 매력"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3.08.20 16: 49

배우 정은채가 패션&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어반라이크 9월호 화보를 장식했다.
흑백 느낌의 화보는 정은채만의 묘한 매력을 잘 살려내고 있다. 블랙 계열로 스타일링해 시크한 느낌이 물씬 풍긴다.
정은채는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자신의 얼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물음에는 “완벽하게 예쁘다는 인상을 주는 얼굴이 아니지만 불균형에서 오는 불안정함이 제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카메라 각도에 따라 이미지가 달라지거든요. 배우 입장에선 이런 모습이 오히려 강점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라며 자신의 얼굴에 대해 만족한다고 말했다.

연기를 비롯한, 음반 발매, 라디오 일일 DJ, 페스티발  참가 등 다양한 활동에 대해서 “기회는 찾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누군가 날 이렇게 봐줬으면 하는 생각에서 시작한 일이 아니라, 제가 정말 좋아서 한 일들이에요”라고 밝힐 때는 그녀만의 당찬 면모를 엿볼 수 있다.
 
현재 9월 크랭크 인할 영화 '역린' 촬영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정은채의 화보 인터뷰는 패션&라이프 매거진 어반라이크를 통해 23일부터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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