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훈, '김용의 인터뷰 방해해야지'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3.08.20 22: 14

LG 트윈스가 넥센 히어로즈를 꺾고 선두 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LG는 20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선발 신정락의 5⅓이닝 2실점 호투와 권용관의 2안타 2타점 활약을 앞세워 5-3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LG는 59승39패를 기록했다. LG는 전날까지 승률 4리 차로 앞서 있던 삼성이 이날 SK에 패할 경우 올해 후반기 첫 선두 등극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LG가 후반기에 선두에 오르게 된다면 1997년 7월 16일 이후 16년 만이다. 8월 이후 선두는 1995년 9워 19일 이후 18년 만의 기록이다.

경기후 LG 김용의의 인터뷰에 정성훈에 음료수 병을 던지며 장난을 치고 있다./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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