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이 발렌시아로부터 알리 시소코(26)를 한 시즌 동안 임대 영입했다.
리버풀은 2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소코의 임대 영입 사실을 알렸다. 리버풀은 "오늘 발렌시아로부터 풀백 시소코를 한 시즌 동안 임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시소코는 이미 영국으로 건너와 리버풀의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한 뒤 계약서에 사인을 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서 이아고 아스파스, 루이스 알베르토, 사이먼 미그놀렛, 콜로 투레에 이어 리버풀의 5번째 영입 선수가 된 시소코는 "리버풀에 오게돼 행복하다. 좋은 팀과 좋은 팬들이 함께하는 만큼 큰 일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리버풀 입단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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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공식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