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바꼭질', 개봉 7일 만에 250만 돌파..파란 계속된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8.21 07: 44

영화 '숨바꼭질'이 개봉 7일 만에 25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하며 파란을 이어가고 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숨바꼭질'은 지난 20일 하루 동안 23만 3,633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61만 3,655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영화가 개봉한지 7일(8월 14일 개봉)만에 이뤄낸 성적. 스릴러로서는 최단기간 100만 돌파에 성공, 이후 영화 '7번방의 선물', '광해, 왕이 된 남자'의 기록보다 빠르게 210만 돌파에 성공하는 등 연일 진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숨바꼭질'이 7일 만에 250만 돌파라는 또 한번의 파란을 일으켜 앞으로의 흥행 성적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숨바꼭질'은 남의 집에 몸을 숨기고 사는 낯선 사람들로부터 ‘우리 집’을 지키기 위한 두 가장의 숨가쁜 사투를 그린 작품으로 손현주 문정희 전미선 등이 출연했다.
한편 '감기'가 지난 20일 하루 동안 11만 3,708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09만 1,029명으로 2위를 기록했으며 '설국열차'가 20일 하루 동안 7만 7,754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834만 6,570명으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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