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웹 사용량, 스마트폰 비중 17%로 훌쩍 성장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3.08.21 09: 32

전 세계에서 스마트폰를 통한 웹 접속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매셔블은 21일(한국시간) “휴대전화를 이용한 세계 웹 사용량이 17%를 돌파했다”고 인터넷기반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와 함께한 조사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번 조사에 의하면, 전세계 스마트폰을 통한 웹 사용량이 지난해 11.1%에 비해 6.3%p 증가했다.

이러한 증가세는 대륙을 초월해 나타났다.
스마트폰 사용비중이 높은 대륙은 아시아로, 전체 웹 접속 중 26.6%가 스마트폰을 통해 이뤄졌다. 이는 작년 18.8%보다 7.8%p 높아진 수치다.
변화가 두드러지는 대륙은 아프리카인데, 작년 11.3%에서 올해 23.7%로 크게 증가해, 인터넷을 사용할 때 스마트폰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2013sis 북미 스마트폰 웹 접속 비중은 15.2%, 남미 6.8% 유럽 9.7% 오세아니아 14.6%로, 지난해보다 모두 스마트폰 비중이 높아졌다.
이번 조사는 태블릿PC를 제외한 포켓사이즈 정도 스마트폰에 한정했다.
luckylucy@osen.co.kr
갤럭시S4.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