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컴백 무대 앞서 손편지.."3년 7개월 기다림 감사"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8.21 10: 28

가수 선미가 컴백 무대를 하루 앞두고 공식 팬카페에 손편지를 게재, 3년 7개월의 공백기를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건넸다.
선미는 21일 새벽 공식 팬카페를 통해 손편지를 게재, "안녕하세요. 선미입니다. 다들 잘 지내셨어요? 편지로 인사를 드리는게 오랜만이라 어색하네요. 3년 7개월이란 시간동안 저를 믿고 기다려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리고 싶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너무 갑작스런 소식들에 많이 놀라셨죠. 드디어 내일이 첫 방송입니다. 오랜만에 만날 생각을 하니 심장이 바운스 바운스"라며 귀여운 매력을 어필했다.

또 "보여드리고 싶은 것도 많고 하고 싶은 이야기도 많지만 이제 서로 만날 시간이 많이 있으니 차근차근 하나씩 보여드릴게요. 3년 7개월이란 시간이 팬분들에게도 저에게도 의미없는 시간이 아니었다는 걸 꼭 보여드릴게요"라고 다짐했다.
앞서 선미는 지난 20일 첫 솔로 데뷔곡 '24시간이 모자라'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그는 해당 뮤직비디오에서 한층 성숙해진 자태를 뽐내며 대변신한 모습을 선보였다.
한편 선미는 오는 22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컴백 무대를 꾸미며 26일 음원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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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공식 팬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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