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홍인규, 10년째 감 없는 아부에 지친다"

개그맨 김준호가 후배 홍인규를 향해 독설을 날렸다.

김준호는 최근 진행된 코미디TV '기막힌외출'의 '갑을전쟁' 녹화에서 3대 수퍼갑으로 선정돼 홍인규를 ‘을’로 지정했다.

이에 홍인규는 “10년 동안 모셨는데”라며 서운함을 감추지 못했고, 김준호는 “홍인규의 10년째 감 없는 아부에 지쳤다”고 돌직구를 날려 홍인규를 분노케 했다.

이후 진행된 갑과 을의 메인 매치에서 김준호와 홍인규는 각 팀 대표로 선발돼 예능감을 쏙 뺀 대결을 벌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갑과 을이 된 김준호, 홍인규의 대결은 21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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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TV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