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고무열, FA컵 5R MOR 선정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8.21 11: 16

고무열(23, 포항 스틸러스)이 2013 하나은행 FA컵 5라운드(8강) MOR(Man Of The Round)로 선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7일 열린 2013 하나은행 FA컵 5라운드 MOR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무열은 경남과 원정경기서 후반 43분 헤딩 결승골을 터트리며 포항의 준결승행을 이끌었다.
대한축구협회는 고무열에 대해 "2011년 K리그에 데뷔해 '리틀 황새'로 불리며 주목받은 신인으로, 현재보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선수다"고 평했다. 고무열은 "다음 경기서도 잘해서 골을 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남은 경기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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