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플래시’ 신동엽 “비키니 아닌 원피스 수영복 아쉬워”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8.21 13: 57

방송인 신동엽이 ‘스플래시’에서 여성 출연자들이 비키니 수영복이 아닌 원피스 수영복을 입는 점이 아쉽다고 농담을 했다.
신동엽은 21일 오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진행된 MBC 새 예능프로그램 ‘스타 다이빙쇼 스플래시’ 기자간담회에서 “우리 프로그램에서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서 “여성 출연자들이 비키니 수영복이 아닌 원피스 수영복을 입는다는 점이다”고 재치 있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이건 진짜다”고 농담을 이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신동엽은 MBC 예능본부 소속 PD이자 자신의 아내인 선혜윤 PD를 언급했다. 그는 “오랜 만에 MBC에서 예능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그동안 아내를 잘 보지 못해서 소원해졌는데 오늘 간담회에 오기 위해 함께 차를 탔다. 기분이 좋다”고 아내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스플래시’는 높은 다이빙대 위에서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는 유명인의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스릴과 감동을 전달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신동엽과 전현무가 MC로 호흡을 맞추며, 배우 홍여진, 이훈, 임호, 조은숙, 최수린, 양동근, 김영호, 오승현, 박재민, 클라라, 가수 아이비, 슈퍼주니어 강인, 샤이니 민호, 씨스타 소유, NS윤지, B1A4 공찬, EX-O 타오, M.I.B 오직, 레이디스 코드 권리세, 개그맨 이봉원, 샘 해밍턴, 방송인 홍석천, 김새롬, UFC 챔피언 김동현, 전 체조선수 여홍철 등 25명의 출연자가 다이빙에 도전한다. 첫 방송은 23일 오후 9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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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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