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방송연예팀] 개그맨 최효종이 이상형을 솔직하게 공개했다.
최효종은 최근 케이블채널 tvN ‘환상속의 그대’ 녹화에서 결코 애매하지 않은 자신의 뚜렷한 이성관을 밝히며 ‘세상 하나뿐인 그녀’를 찾아 나섰다.
이날 최효종은 ‘별종 개그맨’다운 화끈한 입담으로 “나는 외모 지상주의자다”, “아껴쓰는 여자보다 차라리 사치스러운 여자가 좋다”, “배경도 본다. 아버지 회사에 다니는 여자가 좋다”라고 자신의 이성관에 대해 노골적으로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이상형 후보로 나온 여성들에게 아버지의 직업과 자가용 등급을 묻는 등 속내를 여과 없이 보여준 질문들로 후보들을 당황시키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최효종의 절친으로 개그맨 이승윤과 권미진이 출연한 가운데 최효종이 “아버지보다 더 보수적이다. 외박을 싫어해 수학여행도 안갔다”고 밝히자 권미진은 “오늘 보니 (최효종은) 돌아이다”라는 발언을 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좋아하는 스타일과 싫어하는 스타일의 기준을 약 50개 가까이로 분류하고 기준을 절대 양보하지 않는 소신을 보여 ‘애정남’의 자존심을 지켰다는 최효종이 그토록 바랐던 최후의 1인은 누구일지 21일 오후 8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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