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바이벌 프로그램 '후 이즈 넥스트:윈(WHO IS NEXT: WIN)'의 예고 영상이 공개, YG 내 남자 연습생들의 불꽃 튀는 전쟁이 관심을 모았다.
21일 동영상 채널 유튜브 등에는 '윈'의 예고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YG 새 보이그룹 '위너(WINNER)'로 데뷔하기 위해 A팀과 B팀이 대결을 펼친다는 내용이 소개됐다.
1분 30초 가량의 짧은 이 예고 영상은 5인조인 A팀과 6인조인 B팀이 데뷔를 놓고 벌이는 전쟁같은 대결의 긴장감을 고스란히 전달했다.

뿐만 아니라 빅뱅의 지드래곤과 씨엘이 등장, "그럼 떨어진 팀은 어떻게 되는거냐", "떨어지면 그냥 해체되는 것이냐"며 화들짝 놀란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YG는 A팀과 B팀으로 나뉜 남자 그룹을 서바이벌을 통해 승리한 한 팀만을 올해 데뷔시킨다. 강승훈과 이승훈이 속한 A팀에는 두 사람을 넘어서는 개성을 지닌 실력파 래퍼 송민호와 최고참 연습생 김진우, 지드래곤의 이미지를 닮은 남태현 등 5명으로 이뤄졌으며 B팀은 MC몽의 곡 '인디언 보이(Indian Boy)'에서 12세 꼬마 래퍼로 활약했던 B.I와 ‘K팝스타’ 출신의 구준회, 감성 보컬 김진환, 분위기 메이커 바비, 엄친아 송윤형, 학생회장 츨신의 김동혁 등 6명으로 구성됐다.
'윈'은 1회부터 10회까지 총 3번의 배틀이 펼쳐지며 YG 엔터테인먼트 양 대표 프로듀서를 비롯해 소속 아티스트 및 프로듀서들과 스페셜 게스트가 등장해 배틀 과정에 참여한다. 본격 배틀이 시작되는 회차부터 온라인과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사전 투표를 진행하며, 생방송되는 파이널 배틀은 생방송 투표를 통해 진행한다. 이는 오는 23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며 매주 금요일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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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