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두 개의 심장' 박지성(PSV 아인트호벤)의 복귀전 맹활약을 다시 볼 수 있게 됐다.
종합오락채널 tvN은 보도자료를 통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 AC 밀란전에 선발 출장한 박지성의 경기 장면을 하이라이트로 모아 1시간동안 특집 편성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1일 낮 12시 20분과 오후 7시 두 차례 '박지성 하이라이트' 특집 편성 방송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이날 새벽 열린 박지성의 생중계를 놓친 축구팬들과 시청자라면 빼놓을 수 없을 전망이다.

박지성은 이날 새벽 8년만에 가진 PSV 아인트호벤 복귀전에서 68분 동안 맹활약, 해외 언론으로부터 경기 최우수선수(MOM, Man of the Match)으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평점 역시 가장 높게 받았다.
이에 아인트호벤 팬들은 박지성의 응원가인 '위송빠레'를 불렀고 후반 24분 교체로 물러나자 기립박수로 박지성의 복귀를 반겼다.
한편 tvN은 오는 25일 새벽 2시 30분 PSV아인트호벤과 헤라클레스 원정경기 2차전을, 오는 28일 새벽 3시 30분에는 아인트호벤과 AC 밀란의 UCL 플레이오프 2차전 원정경기를 생중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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