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스마트기기 광고 플랫폼으로 중국진출..'삼성 애드허브'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3.08.21 15: 49

삼성전자가 중국에 스마트기기에 최적화된 디지털 광고 플랫폼을 런칭했다. 삼성전자는 21일 중국 북경 포시즌(Four Seasons) 호텔에서 주요 광고주들, 미디어들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멀티 스크린 광고 플랫폼인 '삼성 애드허브(Samsung AdHub)' 런칭 행사를 가졌다.
'삼성 애드허브'는 기존 띠배너 광고 뿐만 아니라 광고를 클릭하면 배너가 커지거나, 여러 개의 배너가 회전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되는 리치 미디어(Rich Media) 광고를 스마트폰, 태블릿, 스마트 TV에 최적화해 제공하는 글로벌 디지털 광고 플랫폼으로 MSC(미디어 솔루션 센터)에서 구현했다.
삼성전자는 '삼성 애드허브'를 통해 다양한 양방향 광고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삼성 스마트 TV 플랫폼인 '스마트 허브(Smart Hub)'를 통해 제공되는 스마트 TV 광고는 고화질 이미지, 동영상, QR Code, 광고주의 스마트TV 애플리케이션 실행 등이 가능해 스마트 TV 사용자는 관심 있는 광고상품에 대해 부가정보를 다양한 형태로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된다.
광고주들 역시, '삼성 애드허브'를 통해 사용자가 참여해서 즐기는 다양한 형태의 인터랙티브한 광고를 제공할 수 있어, 상품 판매와 함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다.
박재순 삼성전자 중국총괄 부사장은 "삼성 애드허브는 차별화된 광고상품을 통해 성장하는 중국 광고시장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삼성 애드허브를 통해 중국 내 광고주,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소비자 모두 윈-윈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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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홈페이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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