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반지' 김석훈-이소연, 뜨거운 포옹..관계 전환 예고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8.21 17: 12

KBS 2TV 새 일일드라마 ‘루비 반지’ 김석훈과 이소연이 뜨겁게 포옹하는 장면을 공개했다.   
21일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 속 김석훈은 이소연을 꼭 끌어안은 채 애절한 표정을 짓고 있고 이소연은 하염없이 눈물을 쏟아내고 있어 이들 관계의 새로운 전개를 예고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루비반지’ 2회에서 JM그룹 춘천지사 마케팅부 신임 본부장으로 부임한 경민(김석훈 분)은 과거의 연인이었던 루비(이소연 분)와 재회했다.

여전히 루비에 대한 마음을 감출 수 없는 경민은 루비에게 다가가지만, 루비는 다가서는 경민에게 따귀까지 날리며 매몰차게 밀어냈다.
공개된 사진은 이처럼 멀어졌던 두 사람의 관계가 3회 방송에서는 급전환을 맞게 되리라는 기대감을 갖게 한다. 또 루비에 대한 변함없는 마음을 경민이 어떻게 표현하게 될지, 경민에 대한 감정이 남아 있어 흔들리는 루비는 과연 굳게 닫혀 있던 마음을 열게 될지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루비 반지’는 성격과 외모가 서로 다른 두 자매가 교통사고로 얼굴과 운명이 뒤바뀌는 이야기로, 인간이 가진 끝없는 욕심과 비밀이 밝혀지는 과정을 긴장감 넘치게 그려낼 예정이다. 21일 저녁 7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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