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민,'실점없이 위기 넘겼어요'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3.08.21 20: 56

21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7회말 실점 위기를 넘긴 NC 임창민 투수가 이닝종료 후 동료들의 축하를 받으며 더그아웃으로 들어가고 있다
두산과 NC는 선발투수로 유희관과 이재학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두산 유희관은 올 시즌 31경기 7승3패1세이브3홀드 평균자책점 3.22(5위)로 어느새 두산의 주축 선발이 되었다. 빠른 공은 아니지만 안정된 제구력과 배짱 두둑한 피칭을 펼치며 결코 쉽지 않은 투수로 자리잡은 20대 흑마구 투수다. 유희관은 NC를 상대로 한 3경기서 모두 계투로 나서 3홀드 평균자책점 2.45를 기록했다. 상대 타순을 한 바퀴~두 바퀴 이상 상대할 유희관이 선발로서 어떤 활약을 펼칠 지 지켜볼 만 하다.

데뷔팀 두산을 상대로 한 이재학의 올 시즌 성적은 2경기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4.50으로 평이한 수준. 이날 경기를 통해 올 시즌 신인왕 향방이 어느 쪽으로 기울 것인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다./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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