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만에 2위로 내려온 LG, '목동은 힘들어'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3.08.21 22: 19

넥센 히어로즈가 LG 트윈스와 접전 끝에 재역전승을 거두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넥센은 21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전에서 8회 터진 김민성의 재역전 스리런에 힘입어 6-4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넥센(51승2무44패)은 전날 3-5 패배를 돌려주며 LG와의 2연전을 1승1패로 마쳤다. 전날(20일) 선두에 등극한 LG(59승40패)는 삼성이 SK를 이겨 하루 만에 2위로 내려갔다.
LG 선수들이 팬들에게 인사한 뒤 그라운드를 나서고 있다./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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