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효하는 넥센 마무리 손승락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3.08.21 22: 22

넥센 히어로즈가 LG 트윈스와 접전 끝에 재역전승을 거두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넥센은 21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전에서 8회 터진 김민성의 재역전 스리런에 힘입어 6-4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넥센(51승2무44패)은 전날 3-5 패배를 돌려주며 LG와의 2연전을 1승1패로 마쳤다. 전날(20일) 선두에 등극한 LG(59승40패)는 삼성이 SK를 이겨 하루 만에 2위로 내려갔다.
9회초 LG 공격 2사 1루 상황 정성훈을 내야 땅볼로 이끌며 경기를 마무리지은 넥센 마무리 손승락이 환호하고 있다./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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