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 만에 결승골' 에스테그랄, 부리람에 1-0 승리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08.22 06: 39

에스테그랄(이란)이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를 꺾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승리를 거머쥐었다.
에스테그랄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ACL 8강 1차전 부리람 유나이티드와 경기서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를 거둔 에스테그랄은 다음 달 18일 태국 원정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4강에 진출하는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이란 국가대표팀의 우측 풀백 코스로 헤이다리가 에스테그랄에 전반 2분 만에 선제골을 선물했다. 이른 시간 골맛을 본 에스테그랄은 아자디 스타디움을 꽉 채운 홈팬들의 열광적인 응원 속에서 여유롭게 경기를 운영할 수 있었다.

부리람도 맥없이 당하고만 있지는 않았다. 부리람은 동점골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며 후반 막판 에스테그랄을 강하게 밀어붙였다. 하지만 파상공세가 모두 에스테그랄의 수비와 메디 라마티 골키퍼의 선방에 가로막혀 득점까지 연결되지 못했고, 경기는 에스테그랄의 1-0 승리로 끝났다.
같은 날 열린 ACL 경기서 알 아흘리(사우디아라비아)와 1-1 무승부를 거둔 서울이 2차전서 실점 없이 무승부 이상을 거둘 경우, 에스테그랄과 부리람 중 한 팀과 만나게 된다. 현재로서는 1승을 먼저 챙긴 에스테그랄이 4강에 올라올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국가대표 선수들이 골고루 섞인 두 팀의 맞대결 성사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costball@osen.co.kr
에스테그랄 공식 홈페이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