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바꼭질', 개봉 8일 만에 300만 눈앞..돌풍 거세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8.22 07: 41

영화 '숨바꼭질'이 개봉 8일 만에 3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며 거센 흥행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숨바꼭질'은 지난 21일 하루 동안 20만 7,311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82만 963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영화가 개봉한지 8일(8월 14일 개봉) 만에 이뤄낸 성적. 역대 최단기간 손익분기점 돌파, 역대 광복절 스코어, 역대 스릴러 오프닝 스코어 및 데일리 스코어, 역대 최단기간 100만 돌파 TOP 3 등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숨바꼭질'은 이로써 3년 만에 300만 관객 돌파 스릴러 영화의 탄생이라는 또 하나의 기록 역시 세우게 됐다.

'숨바꼭질'은 남의 집에 몸을 숨기고 사는 낯선 사람들로부터 ‘우리 집’을 지키기 위한 두 가장의 숨가쁜 사투를 그린 작품으로 손현주 문정희 전미선 등이 출연했다.
한편 '감기'가 지난 21일 하루 동안 9만 9,650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19만 671명으로 2위를 기록했으며 '설국열차'가 21일 하루 동안 6만 8,806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841만 5,338명으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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