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유씨미', 예매율 1위 '화려하게 등장할까?'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8.22 07: 46

영화 ‘나우 유 씨 미:마술사기단’(감독 루이스 리터리어)이 개봉 당일 예매율 1위를 기록, 화려하게 등장할지 주목된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나우 유 씨 미:마술사기단’은 22일 오전 7시 현재 실시간 예매율 30.3%를 기록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지난 21일까지만 해도 박스오피스와 예매율 모두에서 1위를 달리던 ‘숨바꼭질’(감독 허정)은 27.7%로 2위로 쳐졌으며, ‘감기’(감독 김성수)는 11.1%로 3위를 기록 중이다.

박스오피스는 지난 한 주간 ‘숨바꼭질’과 ‘감기’, ‘설국열차’(감독 봉준호)와 ‘더 테러 라이브’(감독 김병우)로 1위부터 4위가 채워지며 한국영화 강세가 뚜렸했던 가운데, ‘나우 유 씨 미:마술사기단’이 개봉과 동시에 이 같은 분위기에 변화를 일으킬지 주목된다.
‘나우 유 씨 미:마술사기단’은 완전범죄를 꿈꾸는 네 명의 마술사 포 호스맨과 FBI의 대결을 그리며, 마술과 범죄를 결합시켜 현대판 로빈 후드의 부활을 알리는 통쾌한 스토리가 관객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영화다.
북미 개봉 당시 동시기 경쟁 작품들을 제치고 전미 박스오피스 1위 석권, 4주간 TOP 5의 자리를 지켜내며 전세계 흥행수익 2억 달러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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