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감독 데뷔작 '롤러코스터', 10월 개봉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8.22 09: 01

배우 하정우가 감독으로 변신, 처음으로 선보이게 될 작품 '롤러코스터'가 오는 10월 개봉을 확정했다.
'롤러코스터' 배급을 담당하는 CJ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2일 오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롤러코스터'가 오는 10월 17일로 개봉일을 정했다"라고 밝혔다.
'롤러코스터'는 주인공인 한류스타 ‘마준규’와 각양각색의 승객, 승무원들이 탄 비행기가 예기치 못한 태풍에 휘말려 추락 위기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소동극. 배우로서 '충무로 대세'로 우뚝 자리매김한 하정우가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메가폰을 잡은 첫 작품이기도 하다.

JTBC 드라마 '무정도시'에서 활약한 배우 정경호가 주인공 마준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며 이밖에도 영화 '범죄와의 전쟁'과 '이웃사람' 등에 출연해 올해 신인남우상을 휩쓸고 있는 배우 김성균과 매 작품마다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고 있는 연기파 배우 김병옥, 김재화 등도 합류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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