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걸그룹 2NE1이 일본 여름 대형 축제무대에 선다.
22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NE1은 오는 24일 '에이네이션' 오사카 공연에 참여한다.
‘에이네이션’은 일본 대형레코드 회사 에이벡스 그룹이 2002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여름 야외 라이브 투어로, 지난해 일본 현지에서 총 50만명 이상 관객을 동원한 일본 최대 규모의 여름 축제다.

‘에이네이션’ 참가 준비로 인해 2NE1은 이번 주 국내 음악방송은 SBS ‘인기가요’에만 출연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도 ‘에이네이션’에 참석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2NE1은 이번에도 새로운 신곡들과 함께 일본팬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2NE1의 레게넘버 ‘폴링 인 러브(FALLING IN LOVE)’도 일본에서 발표된다. 지난 7월 한국에서 발표돼 음원차트를 석권하는 등 큰 사랑을 받은 ‘폴링 인 러브’는 해변을 모티브로한 세트와 기존과는 달리 2NE1의 발랄하고 여성스러워진 매력으로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NE1의 ‘폴링 인 러브’는 유튜브 조회수 1천만 뷰를 돌파하는 등 여전히 사랑 받고 있다.
한편, 2NE1은 오는 10월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첫 팬클럽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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