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우진, '정글' 패러디 이색 청첩장 공개 '개성만점'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08.22 15: 56

오는 10월 결혼을 앞둔 개그맨 노우진이 이색 청첩장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지난 7월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을 통해 깜짝 결혼 발표를 한 노우진은 이 프로그램을 패러디한 캐리커처와 재치 넘치는 인사말로 개성 있는 청첩장을 완성했다.
청첩장 앞면은 두 사람의 영문 이름으로 깔끔하게 디자인 돼 있고 청첩장을 열면 ‘결혼의 법칙으로 둘만의 생존이 시작된다’라는 첫 문구와 함께 두 사람을 닮은 애교 있는 캐리커처가 눈에 띈다. 결혼 생활의 희로애락을 정글의 야자 열매와 전투 모기에 비유한 인사말은 보는 이로 하여금 '정글의 법칙 속 노우진을 상상하며 웃음 짓게 한다. 청첩장은 노우진 커플과 와이즈웨딩의 아이디어로 기획되었으며 캐리커처 전문브랜드 노루마기에서 제작됐다.

예비 신부는 한 살 연하 미모의 방송 PD로 두 사람은 ‘정글의 법칙’ 작가의 소개로 교제를 시작하여 1년여 만에 결실을 보게 됐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오는 10월 5일 오후 3시 서울 대치동 벨라지움 컨벤션에서 치러진다.
한편 노우진은 결혼을 앞두고 ‘정글의 법칙 in 사바나’ 촬영을 위해 아프리카로 10일간의 일정을 떠난다.
nyc@osen.co.kr
와이즈웨딩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