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매치’ 다듀, 바비킴과 복고풍 콜라보 ‘기대↑’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8.22 15: 56

힙합듀오 다이나믹 듀오와 가수 바비킴이 복고풍 무대를 선보인다.
다이나믹 듀오와 바비킴은 최근 SBS ‘슈퍼매치’ 콜라보레이션 경연에서 1960년대를 연상시키는 복고풍의 붉은색 양복을 입고 불타는 ‘고래사냥’을 선보였다.
다이나믹 듀오와 바비킴 세 명의 남자가 검정 선글라스를 끼고 붉은색 양복을 입은 채 고래 한 마리와 함께 무대에 나서자, 관중들은 기상천외한 가수들의 등장에 환호성을 지르기 시작했다.

이어 세 명의 남자는 소울과 랩이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는 새로운 ‘고래사냥’으로 관중들에게 시원함을 선사했다.
다이나믹 듀오는 “바비킴 형과는 인디 시절부터 모텔을 전전하며 동고동락을 같이 해 온 사이다. 숨소리만 들어도 무엇을 원하는지 알 수 있기 때문에 짧은 연습이지만 어느 팀보다도 좋은 결과물을 만들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바비킴은 “너무 많이 떨었다. 더 잘 할 수 있었는데...리허설보다 못한 거 같아 속상하다”며 “한 번 더 무대 위에 섰으면 제대로 실력 발휘할 텐데...”라고 연신 안타까워했다. 방송은 오는 23일 오후 11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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