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챌린지의 슈퍼매치, '군경더비'가 온다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08.22 16: 04

상주 상무와 경찰청이 펼치는 K리그 챌린지의 슈퍼매치, '군경더비'가 온다!
상주 상무는 오는 25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피할 수 없는 라이벌인 경찰축구단(이하 경찰)과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1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K리그 챌린지의 슈퍼매치로 불리는 '군경더비'는 군과 경찰의 자존심 대결로 확대되고 있어 축구팬들로 하여금 다양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두 팀의 올해 전적은 2전 1승 1무로 상주상무가 앞서고 있지만 현재 리그 순위에서는 경찰이 1위, 상주가 2위로 경찰을 쫓고 있는 상황이다. 상주가 1위 탈환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이번 경기서 반드시 경찰에 승리를 거둬야만 한다.

상주는 군경더비 승리를 기원하기 위해 입장관중 1000명에게 '쫄병스낵'을 제공한다. '쫄병스낵 먹고 승리의 함성 외치자!'라는 슬로건으로 관중들과 함께하고, 군경더비에 걸 맞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각 팀을 상징하는 마스코트도 준비했다. 상주는 꼬까미와 호, 경찰은 포돌이와 포순이를 앞세워 관중들을 맞이한다.
관중석에서도 군경더비 분위기를 이어간다. 상주시에 있는 군경과 관련된 단체들이 관람을 예정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후반기 홈경기부터 실시하고 있는 지역동민 초청의 일환으로 동성동과 동문동을 초청해 상주상무에게 힘을 실어준다. 이 외에도 경기 승리 시 선수단 포토타임이 기다리고 있으며, 지역 학원인 이창선 무용학원에서는 재즈댄스 및 한국무용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식전에는 이승현의 200경기 출전 기념식도 진행하며, 기타 이벤트로는 복불복 게임, 문자퀴즈, 우리 동네 예체능, 파라슈트 이벤트, 경품 추첨이 진행된다. 부대행사는 은자골탁배기 시음회, 나만의 플랜카드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를 준비해 경기장을 찾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와 참여 문화를 제공한다.
박항서 상주 감독은 "경찰에 올 시즌 첫 패배를 안긴 팀이 우리 팀이고, 아직 우리는 경찰축구단에게는 패한 적이 없기에 이번 경기도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최근 부진했던 득점을 되살리기 위해 골 결정력 위주로 훈련에 임했다. 양 팀이 서로를 잘 아는 만큼 흥미진진한 경기가 될 것이며, 1위 탈환을 위해서라도 물러서지 않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재철 상주상무 대표이사 역시 "K리그 챌린지의 슈퍼매치 군경더비인 만큼 그 이름에 걸 맞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선수들도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경기력을 선보일 것이다. 경기장에 많이 찾아주어 쫄병스낵도 먹고 마스코트와 함께 신나는 응원을 즐기며 상주상무가 승리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길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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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상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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