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형, "이종현, 대학서 배울 것이 많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3.08.22 16: 18

"이종현, 대학서 배울 것이 많다."
고려대는 22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3 KB국민카드 프로-아마 최강전 상무와 결승전에서 이종현(21점, 12리바운드), 이승현(14점, 12리바운드, 7어시스트)의 활약에 힘입어 75-67로 승리했다. 이로써 고려대는 2번째 프로-아마 최강전의 우승팀이 됐다.
고려대 이민형 감독은 "정말 기쁘다. 선수들이 모두 최선을 다했다. 김지후가 고비때 마다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그래서 우승할 수 있었다"면서 "박재현도 숨은 공이 대단했다. 4년 동안 많은 고생을 했다. 그의 활약이 없었다면 이번 대회 우승은 없었을 것"이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감독은 "이종현의 기량이 일취월장 했다. 특히 체력적인 부분이 정말 좋아졌다"면서 "고등학교 졸업 후 팀에 합류했을 때 풀타임을 뛸 수 있는 체력이 되지 않았다. 그런데 체력이 좋아지면서 눈에띄게 발전했다. 속공 가담 등 많은 부분이 좋아졋다"고 말했다.
이종현의 발전에 대해 묻자 "체력적인 부분이 중요하다. 선수가 지칠 수 있다. 이종현을 보호해야 한다. 국제 대회, 국내 대회에 모두 참여 한다면 문제가 생긴다. 그 부분을 잘 챙겨야 한다"면서 "선수가 원하면 프로에 빨리갈 수 있지만 아직 배울 것이 많다. 농구를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인격적으로 자라나는 것이 필요하다"고 대답했다.
이민형 감독은 "아마추어 농구가 활성화 되야 한다. 대학 농구가 붐이 일어나야 한다"면서 "관심이 떨어진다. 대학농구가 살아나야 한다. 또 중학교-고등학교 선수들이 대학에서 많이 배운다면 농구 발전이 일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심판판정에 대해서는 "분명 우리도 어필할 부분이 있었다. 아마와 프로의 룰은 다를 수 있다. 모두가 항의를 할 수 있다. 경기를 하며 생겨날 수 있지만 민감하게 반응하면 안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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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학생체=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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