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전에 집중' 무리뉴, 루니 영입도 '일시보류'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08.22 16: 2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맞대결을 앞둔 조세 무리뉴 감독이 웨인 루니(28) 영입까지 일시보류하고 경기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비롯한 외신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이 루니 영입에 대해 시간을 두고 기다리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이적시장 마감일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맨유전을 앞두고 영입 문제를 일시적으로 보류하겠다는 것.
이미 맨유에 두 번이나 루니 영입 제안을 거절당한 무리뉴 감독이지만 거리낌없이 "이적시장 문이 닫힐 때까지 기다릴 것"이라고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이적시장 마감일인 9월 2일 이전까지 영입을 성공시키고 말겠다는 강한 의지이기도 하다.

그러나 데이빗 모예스 감독이 이끄는 맨유와 일전을 앞둔 무리뉴 감독은 그 의지를 잠시 접었다. 상대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루니에 대해 또다시 언급해 '흔들기'를 하는 것이 내키지 않는다는 이유다. 아스톤 빌라전에서 2-1 승리를 거둔 후에도 무리뉴 감독은 "맨유와의 경기가 끝나기 전까지 우리가 먼저 움직이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코칭스태프, 이사들도 나와 같은 의견이다. 시간이 아직 남아있는만큼, 경기 후에 진행할 생각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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