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멤버 황찬성이 KBS 2TV 단막극인 드라마 스페셜 ‘당신의 누아르’ 남자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23일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황찬성은 이 드라마에서 형주 역을 맡았다. 형주는 조직폭력배 조직의 신입 막내로 조직의 지시를 받고 검사(홍경인 분)를 주시하다 자신의 고등학교 짝사랑이었던 선생이자 검사의 아내인 이현(채정안 분)과 재회하게 되면서 위험한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인물이다.
황찬성은 ‘당신의 누아르’를 통해 과감한 액션뿐 아니라 채정안을 향한 순애보를 여과 없이 드러내는 깊은 멜로 연기 도전, 치명적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당신의 누아르’ 측 관계자는 “황찬성이 이소연 감독과 사전미팅 및 대본 연습을 통해 연기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면서 “유도부 출신에 운동을 잘하는 형주 캐릭터를 고려해 평소 운동 신경이 뛰어나고 좋은 체격 조건을 가진 황찬성에게 러브콜을 보냈다”고 밝혔다.
‘당신의 누아르’는 ‘동안미녀’를 연출한 이소연 PD가 연출, ‘공주의 남자’를 집필한 김욱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황찬성과 함께 채정안, 홍경인이 주연을 맡아 출연한다. 이 드라마는 오는 24일 첫 촬영 예정, 오는 10월 2일 방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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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