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배우 김소현이 SBS 새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에 전격 합류했다.
김소현은 ‘수상한 가정부’(극본 백운철, 연출 김형식)에서 이성재의 첫째 딸 은한결 역을 맡아 강한 가족애를 선보인다.
은한결은 드라마 속 사건의 발단이 되는 엄마의 죽음에 대한 비밀을 최초로 알게 돼 아버지와 극단적으로 대립하며 가족 갈등의 중심이 되지만, 결국 강한 맏딸로서 가족 간의 화해를 이끌어내며 극적으로 뜨거운 가족애를 보여주는 인물이다.
김소현은 전작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이보영의 아역으로 등장, 섬세한 감정연기를 펼쳐 보이며 아역 퀸으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굳혀 ‘수상한 가정부’에서는 어떤 연기를 펼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수상한 가정부’는 2011년 일본에서 큰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가정부 미타’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엄마를 잃고 아빠와 4남매가 사는 가정에 정체불명의 가정부 박복녀(최지우 분)가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황금의 제국’ 후속으로 오는 23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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