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솔로 컴백한 빅뱅의 막내 승리가 tvN 'SNL코리아'에 호스트로 출연한다.
23일 오전 'SNL코리아' 측에 따르면 승리는 오는 9월 7일 'SNL코리아'에 메인 호스트로 출연한다. 스케줄 상의 문제로 당초 예정됐더 모델특집(혜박, 송경아, 한혜진)은 다음주인 9월 14일로 연기됐다.
tvN 관계자는 OSEN에 "내달 7일 첫 방송 호스트가 모델편에서 승리로 교체됐다. 스케줄로 인한 변동일뿐 다른 이유는 없다"고 밝혔다.

승리가 호스트로 확정된 오는 이날 'SNL코리아'에는 고정크루로 확정된 가수 겸 방송인 유희열도 합류해 첫 콩트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유희열은 앞서 방송인 최일구의 하차로 공석이 됐던 '위켄드 업데이트' 진행도 맡을 계획이다.
한편 승리는 지난 19일 자신의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렛츠 토크 어바웃 러브(Let's talk about love)'을 발매하고 가요계 컴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승리가 전체 프로듀싱은 물론,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해 완성된 이번 앨범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발표 당일 태국, 대만, 홍콩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에 올랐으며 미국 아이튠즈 차트에서도 30위를 차지했다. 또한 남성미가 강조된 '할 말 있어요' 뮤직비디오는 지난 19일 중국 동영상 사이트 인위에티마 한국 V차트에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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