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똑똑 키즈스쿨’, 숙대와 산학협력 ‘유아교육 발전도모’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8.23 11: 33

MBC 유아 교육 프로그램 ‘똑?똑! 키즈스쿨’이 숙명여자대학교와 산학협력을 한다.
MBC는 지난 20일 여의도 MBC 사옥에서 숙대와 콘텐츠 개발 및 자문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프로그램 제작의 실무 역량과 유아 영재 교육의 전문 지식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똑?똑! 키즈스쿨’의 완성을 도모하고 유아 교육 미디어 산업의 발전을 지향하기 위해 진행됐다.
숙대는 1972년 한국 최초로 아동복지학부를 설립해 아동 복지 일반에 관한 지식과 기술을 기반으로 아동 교육의 일가를 이뤘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MBC 김종국 사장과 숙대 황선혜 총장을 비롯해 백종문 편성제작본부장, 최진섭 콘텐츠협력국장, 박천일 숙명여대 대외협력처장 등이 참석했다.

김종국 사장은 “유아교육에 대해 전문적 지식을 갖추고 있는 숙명여대와의 협력을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탄탄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나아가 사회에도 공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황선혜 총장은 “최전방에서 언론을 선도하고 있는 MBC와 협력을 시도할 수 있어 기쁘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른 영역에서도 협력을 도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TV를 통해 누구나 균등하게 영재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한다는 취지로 지난 12일 첫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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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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