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LA 다저스)이 감기에 걸렸다.
류현진은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마이애미에서 감기 걸렸어요. 다른 팀원들을 위해서”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류현진은 비행기 안에서 커다란 마스크와 헤드폰,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팀동료들과 떨어져 앉아 있다. 팀동료들에게 감기를 옮기지 않기 위한 배려로 떨어져서 앉고 커다란 마스크로 입을 가린 것이다.

류현진은 25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그 때까지 감기가 완쾌돼 최고의 몸상태로 나선다면 최선이겠지만 컨디션 저하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류현진 감기 소식에 네티즌들은 "13승도 중요하겠지만 몸관리를 잘하는게 앞으로를 위해 더 중요하죠", "류현진은 에이스니까 감기쯤이야 이겨낼 수 있겠지", "마스크 너무 귀여워요"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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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