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머 대표 "노래 들어봤다..스윙스와 통화 먼저"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8.23 15: 43

스윙스의 소속사 브랜뉴뮤직 라이머 대표가 스윙스가 23일 발표한 곡을 들어봤지만 본인과 통화가 먼저일 것 같다고 입장을 밝혔다.
라이머 대표는 23일 오후 OSEN에 "방금 스윙스가 발표한 노래를 들어봤다. 소속사 차원에서 상황 파악을 하기 위해 먼저 통화를 해봐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방송 촬영 중으로 이제야 소식을 접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 스윙스는 온라인을 통해 '황정민(King Swing Part2)'라는 제목의 무료 공개곡을 발표했다. 이 곡은 19세 미만청취불가 곡으로 처음부터 강도높은 욕설과 비난이 등장했다. 특히 이센스와 슈프림팀으로 활동했던 래퍼 사이먼디(본명 정기석)를 겨냥한 가사가 담겼다.

사이먼디 외에도 제이켠, 매드클라운, 다이나믹듀오, 제이통, 선주경(어글리 덕) 등 래퍼들의 이름도 거론됐다.
이는 앞서 이센스가 무료 공개한 곡 '유 캔트 컨트롤 미(You Can't Control Me)'와 내용이 맞닿아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센스는 '유 캔트 컨트롤 미'를 통해 전 소속사인 아메바컬처와 다이나믹듀오 멤버 개코를 강력하게 비난해 이목을 끌었다.
plokm02@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