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5' 박재한, 한경일 스토리 밝히며 '슈퍼위크 진출'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8.24 00: 39

한경일로 가수 활동을 한 바 있는 박재한이 슈퍼위크에 진출, 다시 꿈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박재한은 23일 오후 11시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5'에 출연해 이승철의 곡 '열을 세어 보아요'를 열창했다.
지난 회차에서 한경일로 활동한 이력이 밝혀지며 큰 화제를 모은 박재한은 이날 이승철의 곡을 선곡하며 "이제는 불러도 될 때가 되지 않았나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감정을 담아 곡을 열창, 깔끔한 고음처리와 감정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에 조권은 "노래를 이렇게 잘 하는 사람은 많다. 죄송하지만 불합격을 드리겠다"며 불합격을 줬고 현미는 "가지고 있는 소리가 우렁차다"며 합격을 줬다.
고민하던 이승철은 "목소리가 조금 평범하기는 하다"며 "그런데 언제 앨범을 냈었냐"고 물었다. 이에 박재한은 "한경일이라는 이름으로 곡 '내 삶의 반'을 불렀었다"며 해당 곡을 열창했다. 이에 조권은 한경일임을 알아보고 "선배님이었다. 곡 유명하다. 난 노래를 다 안다"며 웃어 보였다.
박재한은 "내 노래를 불러주는 사람이 없고 나를 찾아주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다시 도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이승철은 "목소리가 평범하기는 하지만, 다시 한 번 기회를 주겠다"며 합격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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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5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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