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금요 예능 격전 속 시청률 1위 탈환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8.24 08: 20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가 금요일 심야 예능 격전 속에 시청률 1위를 탈환했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는 전국 기준 7.9%의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2’(7.8%)를 0.1%포인트 차이로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사랑과 전쟁2’와 ‘나 혼자 산다’는 금요일 오후 11시대 강자를 두고 엎치락뒤치락 경쟁을 해왔다. ‘사랑과 전쟁2’는 지난 2일 방송 이후 3주 연속 1위를 했지만, ‘나 혼자 산다’에게 근소한 차이로 1위 자리를 내줬다.

이날 ‘나 혼자 산다’는 미국 공연 차 불참한 김태원 대신에 배우 김용건이 합류, 우아하고 정감 넘치는 혼자 사는 남자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선을 끌었다.
한편 이날 SBS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슈퍼매치’는 4.4%의 시청률을 기록, 지상파 3사 3위로 마무리했다.
jmpy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