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유씨미', '감기' 완전 제압하고 '흥행 진격'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8.24 08: 28

영화 ‘나우 유 씨 미:마술사기단’(감독 루이스 리터리어)이 개봉과 동시에 흥행 진격 중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나우 유 씨 미’는 지난 23일 하루 동안 관객 18만8948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 자리를 지켰다. 개봉 이틀 만에 모은 누적관객수는 34만290명이다.  
‘나우 유 씨 미’는 8월 들어 박스오피스를 점령한 한국 영화 4강 구도를 깨며 흥행몰이 중이다. ‘숨바꼭질’이 22만 관객을 모으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지만, ‘나우 유 씨 미’는 100억 대작 ‘감기’(9만 명)를 두 배 차이로 가볍게 따돌리며 정상 자리를 엿보고 있다.

영화는 네 명의 마술사 ‘포 호스맨’이 마술로 은행, 보험사 등을 털어 시민들에게 나눠주고 이를 FBI가 뒤쫓는 과정을 그렸다. 초대형 마술이 스펙터클하게 펼쳐져 시각적 쾌감이 좋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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