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중' 승리 컴백, 섹시남-스윗남 '2색 매력'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08.24 17: 18

솔로로 컴백한 승리(빅뱅)가 180도 다른 2색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승리는 24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할 말 있어요', '지지베' 두 노래의 무대를 선보이며 '섹시남-스윗남' 사이를 오간 것.
'할 말 있어요' 무대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날렵한 도시 남자의 매력이 넘쳤다. 레드 수트를 입고 무대에 선 승리는 여성댄서와 도발적인 커플댄스를 추는 등 사운드에 맞춰 감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반대로 '지지베' 무대는 귀여움이 가득한 한 편의 밝은 뮤지컬을 연상시켰다. '지지베'는 승리의 과거 연애 경험담이 그대로 녹아있다고 해서 화제를 모은 곡으로 풍부한 연기력과 재치있는 무대 구성으로 경쾌한 느낌을 자아냈다. 특히 여성 댄서와 '턱잡기' 댄스를 펼쳐보이는 등 웃음 요소도 가미해 볼거리를 더했다.
한편 이날 '쇼! 음악중심'에는 승리 외에도 엑소, 비스트,  선미, 비에이피(B.A.P), 뉴이스트, 임정희, 제국의아이들, 엠아이비(MIB), 대준(데프콘), 빅스타, 히스토리, 크레용팝, 24K, 써니데이즈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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