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숨바꼭질'이 개봉 11일 만에 35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하며 초고속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숨바꼭질'은 지난 24일 하루 동안 45만 7,780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367만 7,515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영화가 개봉한지 11일(8월 14일 개봉) 만에 이뤄낸 성적. 특히 개봉 13일 만에 35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던 천만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 보다 훨씬 빠른 속도다.
개봉 10일째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스릴러 중 최단기간 300만 돌파를 이뤄낸 '숨바꼭질'이 하루 만에 350만 관객 돌파에 성공, 이에 앞으로 '숨바꼭질'이 거둘 성적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숨바꼭질'은 남의 집에 몸을 숨기고 사는 낯선 사람들로부터 ‘우리 집’을 지키기 위한 두 가장의 숨가쁜 사투를 그린 작품으로 손현주 문정희 전미선 등이 출연했다.
한편 '나우 유 씨 미:마술사기단'이 지난 24일 하루 동안 38만 3,457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72만 3,742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으며 '감기'가 24일 하루 동안 18만 976명을 동원, 누저관객수 253만 6,389명으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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