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어' 씨엔블루, 말레이시아 첫 단독 공연 성황리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08.25 14: 08

월드투어 중인 씨엔블루가 말레이시아 첫 단독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가 25일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씨엔블루는 지난 2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네가라 스타디움에서 현지 시간 저녁 7시 30분 열린 ‘삼성 갤럭시와 함께 하는 2013 씨엔블루 블루문 월드투어 라이브’에서 파워풀하고 에너지 넘치는 공연으로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4500석 전석 매진됐으며, 객석에는 남성 관객들이 유독 많아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미리 준비해 둔 말레이시아어로 관객들과 소통했다.

씨엔블루는 정용화 자작곡 ‘필 굿(Feel Good)’을 처음으로 라이브로 공개하기도 했다.
그 외 앨범 '리:블루'의 '아임쏘리(I'm sorry)’, '나란 남자', '커피숍(Coffee Shop)', '라라라' 등을 비롯 '인 마이 헤드(In My Head)', '웨어 유 아(Where you are)', '타투(Tattoo)' 등 자작곡을 선보이며 2시간 20분 동안 열정적인 공연을 펼쳤다.
한편, 씨엔블루는 28일 멤버들 자작곡 11곡으로 채워진 일본 정규 2집 ‘왓 턴즈 유 온(What turns you on?)’을 발매하며, 오는 9월 7일 중국 광저우, 9월 30일 중국 상하이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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