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의 결장에도 불구하고 바르셀로나가 말라가를 꺾고 개막 2연승을 달렸다.
바르셀로나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말라가 라 로사레다에서 열린 2013-2014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라운드 말라가와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기분좋은 2연승을 달렸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메시가 결장한 가운데, 스페인 슈퍼컵(수페르코파)의 피로까지 더해져 쉽지만은 않은 경기였다.
모든 면에서 바르셀로나가 경기를 주도했지만 골이 터진 것은 전반 44분이 되어서였다. 아드리아누가 중거리 슈팅을 성공시키면서 1-0을 만든 바르셀로나는 후반 네이마르 다 실바를 교체투입, 추가골을 노렸지만 더이상의 득점 없이 1-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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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리아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