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프리뷰]'승승장구' 유먼, 롯데 역전 4강 발판 놓을까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3.08.27 08: 55

역전 4강 발판을 놓는다?
27일 광주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와 KIA의 경기는 중요하다. 후반기 매 경기가 중요하지만 이날은 롯데의 역전 4강의 흐름을 알 수 있는 분수령이다. 4위 넥센에 2경기차로 접근한 롯데로서는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이다.
롯데는 6연패 이후 4승1무1패를 기록하고 있다. 4강권에서 멀어지는 듯 했지만 다시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타선이 살아난데다 선발진과 불펜진도 힘을 보태고 있다. 내심 KIA와의 이번 2연전을 쓸어담고 역전 4강을 노리고 있다.

롯데는 좌완 유먼을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13승3패, 방어율 3.46을 기록하고 있다. 다승 1위를 달리고 있는 명실상부한 기둥 투수이다. 8월들어 4승을 낚고 있다. 지난 6월 7일 잠실 LG전에서 패한 이후 12경기째 무패, 7승을 수확하고 있다. 더욱이 KIA를 상대로 3경기 20이닝 4자책점을 기록했다. 방어율이 1.80에 불과하다. 타선이 헐거워진 KIA를 잡고 다승왕 굳히기에 나선다.
KIA는 소사가 마운드에 올라 유먼과 대결을 펼친다.  승승장구하는 유먼과 달리 번번히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지난 6월 19일 대전 한화전 이후 8경기에서 4패를 당했다. 두 달 넘게 승리의 맛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소사가 유먼과의 대결에서 밀리지 않는 투구를 할 것인지가 이날의 관전포인트이다.
4강권에 멀어진 KIA는 타선이 터져야 승부를 펼칠 수 있다. 지난 25일 넥센을 상대로 주전들이 빠졌지만 15안타를 터트리며 9점을 뽑았다. 모두 이기려는 의지가 엿보였다. 그날의 기세를 이어가려는 선수들의 필승의지가 이날 승부의 또 다른 변수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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