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샛별' 김보경, 홍명보 감독 아낌없는 '애정'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3.08.27 10: 33

'이제는 대표팀이다!'
홍명보 감독은 27일 서울 신문로에 위치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달 6일 아이티전과 10일 크로아티아전에 소집할 25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홍명보 감독은 대표팀 감독 선임 이후 처음으로 유럽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을 소집했다.
'포스트 박지성' 김보경(카디프 시티)는 이미 합류가 예고됐다. 카디프 시티 공식홈페이지는 27일(이하 한국시간) "김보경을 비롯한 6명의 선수들이 토요일 에버튼전을 마치고 국가대표팀에 소집된다"고 발표했다.

이어 "김보경은 한국으로 돌아가 아이티, 크로아티아와 두 차례 친선경기를 갖는다. 김보경은 A매치 19경기에 나와 2골을 기록 중"이라고 덧붙였다.
김보경은 26일 영국 카디프 시티 스타디움서 열린 2013-20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서 맨체스터 시티를 3-2로 잡는데 큰 공을 세웠다. 폭발적인 능력을 선보였다. 골과 어시스트 등 공격 포인트를 만들어 낸 것은 아니지만 중앙 미드필더로 나서 맹활약했다.
홍명보 감독도 그의 활약에 대해 인정했다. 홍 감독은 "어느 공격 포지션서도 활약할 수 있는 선수다. 따라서 어느 자리가 맞는지를 확인해 봐야 한다"고 선발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프리미어리그서 자신의 경기력을 선보인 김보경은세계적인 선수들을 상대로도 주눅 들지 않는 당당한 돌파력과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를 통해 다시 기회를 잡았다. 따라서 대표팀서도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기회를 잡은 것.
소속팀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김보경은 대표팀서의 성공 시대도 써내려갈 가능성을 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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