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 유 씨 미 100만 넘어 120만 목전, 5일만에 ‘파죽지세’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3.08.27 10: 43

[OSEN=이슈팀] 할리우드 영화 ‘나우 유 씨 미:마술사기단’(감독 루이스 리터리어)이 초고속으로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조만간 박스오피스 1위도 넘볼 기세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나우 유 씨 미’는 지난 26일 하루 동안 관객 12만 5174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19만 4049명으로 개봉 5일만에 120만 관객을 목전에 두고 있다.
‘나우 유 씨 미’의 약진에 따라 한국 영화 ‘숨바꼭질’(감독 허정)이 언제까지 1위 자리를 지켜낼 지도 관심사다. 같은 날 ‘숨바꼭질’은 12만 7510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지만 두 영화의 관객 차는 2000여 명에 불과했다.

영화는 3초만에 프랑스 은행을 턴 마술사 포 호스맨이 FBI의 추적을 받는 과정을 흥미롭게 그렸다. 현란한 마술 세계가 화려하게 펼쳐져 시각적 쾌감이 좋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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