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중원, K리그 선수들이 있어 '든든'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8.27 10: 58

홍명보호가 K리그 클래식 선수들로 중원을 탄탄하게 꾸렸다.
홍명보 감독은 27일 서울 신문로에 위치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달 6일 아이티전과 10일 크로아티아전에 소집할 25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홍명보 감독은 대표팀 감독 선임 이후 처음으로 유럽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을 소집했다.
당초 소집될 것으로 보였던 기성용(스완지 시티)의 경우 소속팀의 주전 경쟁에서 밀려 이번 소집에서 제외됐다. 하지만 홍명보 감독은 걱정이 없었다. 기존에 중앙 미드필더진을 구성하던 선수들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홍명보 감독은 이번 소집에서 하대성(서울)을 비록해 이명주(포항), 박종우(부산) 등 K리그 클래식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들로 중앙 미드필더진을 구성했다. 이외에도 J리그서 꾸준히 활약하고 있는 한국영(쇼난 벨마레)도 여전히 자리를 지켰다.
직접적으로 표현하지는 않았지만 기존 선수들로도 중앙 미드필더진을 단단히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가능했다. 하지만 이번 소집으로 세 선수들이 자리를 굳건히 지킨다는 보장은 없다. 홍명보 감독은 기성용이 입지를 굳히고 지속적으로 출전한다면 뽑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하대성과 이명주, 박종우로서는 아이티와 크로아티아전을 통해 더욱 든든한 모습을 보여 자신들의 자리를 굳건히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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